영화 서브마리노(submarino,2010)리뷰, 토마스 빈터베르 감독, 줄거리 리뷰

 

덴마크 유명감독인 토마스 빈터베르크의 '서브마리노' 리뷰해볼거에요.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서브마리노는 대표적인 북유럽 영화라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Thomas Vinterberg 감독 영화들은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가족얘기도 많이 다루고.. 어려운 주제를 얘기해요.

또한 그는 도그마95의 창시자 중에 한명입니다.

 

영화포스터

줄거리

알코홀릭인 엄마 때문에 닉과 그의 남동생은 갓 태어난 애기동생을 돌본다.

그 둘은 엄마의 정신적 신체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받고 둘만의 파티를 하고 난 그 다음 날,

그들의 동생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성인이 된 닉과 그의 동생의 이야기..

 

영화스틸컷

이 첫 장면에 이 두 형제가 자기 동생 이름을 골라주는 장면이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이 현실을 더 슬프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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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과거 장면부터 정말 충격적이고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1시간 50분정도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기억이 있네요.

영화는 닉과 그의 동생이 과거의 불행한가정, 동생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갖고 사는 두 형제의 삶을 보여줌니다.

스틸컷2

트라우마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둘다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둘은 어떤이유인지 같은 도시에 살지만 서로 만나지 않게 되었고

그들의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만나게 되죠..

닉의 동생은 아들이 있지만 아내를 잃은 슬픔 때문인지 가난 때문인지 마약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스틸컷3

극단적이면서도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가 한 사람의 삶의 얼마나 영향을 끼칠수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면서

북유럽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스틸컷4

마지막의 둘은 감옥에서 만나게되고..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북유럽영화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나 슬픈영화를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물론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