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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éma

영화 패러렐 마더스 (2021),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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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표

작년 12월달에 프랑스에서 개봉한 스페인 영화 패러렐 마더스! 

해석하자면 평행엄마..랄까.. 평행이론 같은 느낌이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 제목이 이해가 바로 가게 된다.

영화관

벌써 작년이라서 가물가물해진 기억..

하지만 영화관에 사람이 꽉 차 있었다.

유럽에서는 알모도바르 감독이 훨씬 유명하다.

 

아나와 자니스

줄거리

 

사진작가인 자니스와 어린여성인 아나는 출산전 같은 병원 방에서 지내게됩니다.

둘은 출산시기도 똑같고 미혼모이며 사고로 임신을 하게됐지만 자니스는 나이가 있는만큼

아기를 가지는것에 대해 기뻐하지만 아나는 그닥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니스는 아나에게 좋은 얘기를 해주면서 정신적으로 지지해줍니다.

둘다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나가게되는데..

우연치 않게 둘의 인생을 바꾸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스틸컷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얘기해보자면..

자니스와 아나의 이야기 외에 자니스의 가족, 전쟁 이야기가 크게 뼈대를 이루고있는데 그런 점에서 잘 만들어 졌다고 느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영화를 어떻게 끝내려고 할까 라는생각이 들고 추리하면서 봤다.

특이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영화가 마무리되서 좋았다.

영화 느낌도 좋고 작은 디테일도 잘 살아 있다고 느껴졌다.

역시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들과 알모도바르 감독

 

영화 미술부분도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도 이 사진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자니스의 집 데코레이션이 엄청 좋았고 심플하면서도 정말 유럽스러운느낌?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가 아름다운 도시구나라고 느끼게된다.

같은 유럽이라도 프랑스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추천하는 영화다!

크레딧
 

영화 크레딧도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영화필름 애니메이션을 넣었다.

나는 영화관에서 크레딧을 다 보고 나오는 편인데 요렇게 예쁘게 만들어주면 아주 좋다.

이미 알모도바르 감독을 아는 분들에게도 모르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영화고

스페인영화를 보고싶은 분들에게도 추천이다.

 

 

사진출처 :  직접찍은 사진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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