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éma

영화 천국의 유령 (1974)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 줄거리 리뷰

lattecinema 2022. 4.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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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뮤지컬영화인 천국의 유령 (Phantom of the paradise)

좋아하는 미국 감독중 한명인 드 팔마 감독은 다양한 영화를 찍었다.

이 영화는 70년대 영화로 여러가지 레퍼런스를 찾아볼 수 있는 나름 깊이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프랑스 아티스트 디제이인 다프펑크 daft punk의 가면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한다.

영화를 보면 유령의 가면과 정말 비슷하다!

 

천국의 유령 포스터

뉴 헐리우드 감독 중 한명인 브라이언 드 팔마 Brian De Palma 감독의 74년도 작품이다.

지금 보면 조금 오래된 영화라는게 보이긴하지만 뮤지컬영화로 볼만한 요소들이 아주 많다.

특히 팬텀의 비주얼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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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되었다.

요즘 헐리우드 시네마를 공부하면서 볼 영화들이 많아 구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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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젊은 작곡가인 윈슬로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있다.

유명한 제작자인 스완은 윈슬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의 곡들을 빼았는다.

너무 착한 윈슬로는 스완의 잔머리에 넘어가 여러가지 시련을 당하고 얼굴의 상처를 입고 유령이 된다.

스완의 제작사의 이름은 the paradise로 그곳에서 숨어서 스완에게 복수를 꿈꾼다.

 

유령을 보면서 응원하게되고 마음이 아팠다.

천국의 유령은 다음과 같은 레퍼런스를 담고있다

: «오페라의 유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그리고 «파우스트»

이 세가지 이야기를 영화속에서 찾아 볼 수있을 것이다.

이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인게 여러가지 레퍼런스를 효과적으로 영화에 이용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흥미로은 연결을 지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어두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재밋는 것은 여기서 스완을 연기한 분이 폴 윌리엄스, 이 영화 음악의 진짜 작곡가다.

한마디로 영화에서 자기가 작곡한 노래를 자기가 훔치는 것을 연기한 것이다 ㅎㅎ

연기도 잘하시고 엄청 웃겼다.

 

유령이 부르는 몇몇 노래도 좋고 기분전환하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다!

70년대 헐리우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사진출처 : 직접찍은 사진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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