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찍기 🎞 로모크롬 퍼플 필름 리뷰, 필름 추천, 고양이 사진
필름 카메라 찍기 🎞 로모크롬 퍼플 필름 리뷰, 필름 추천
세상에 찍어보고 싶은 필름이 아주 많지만 아직 시도를 못해봐서 아쉽다.
특히 이번에 리뷰할 로모크롬 퍼플 처럼 특수한 필름이 참 신선하고 좋다.
로모크롬 필름은 여러가지 필름을 생산해 내는데 터콰이즈처럼 녹색-푸른 계열을 강조하는 필름등등
다음에 구해서 꼭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로모크롬 퍼플은 이름그대로 보라색으로 나오는 필름인데 녹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파란색이 녹색으로 변하는 등 굉장히 특이한 효과를 준다.
특히 내가 제일좋아하는 색인 보라색이라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해봤다..
아쉬운 점은 감도를 100에서 400사이에서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데 나는 400으로 설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둡거나 맘에 안들게 나온 부분이 있었다ㅜㅜ
그리고 이 현상소가 그래도 나름 파리에서 유명하고 해서 비싼 돈주고 했지만 스캔 퀄리티가 좀 맘에안들었고
인화도 했는데 부탁한대로 안해줘서 너무 빡쳤지만 그냥 다신안가려고한다.
먀옹
매번 등장하는 고양이 펩시를 실험삼아 여러장 찍었다.
사실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별로라 망했다.
무튼 약간 타버린 첫장 그리고 느낌있는 붉은색과 보라색의 조화가 아주 맘에든다.
사실 날이 어둡기도 했지만 너무 어두운 느낌이다.
조리개랑 다 조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튼..
기본적으로 엄청 밝은 렌즈가 아니라 더 그렇긴하다.
이건 더 심각하게 어둑어둑하다.
날씨가 정말 안좋긴했지만..
무튼 퍼플색의 느낌은 이렇고 좀 더 쨍한 보라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참고로 날씨가 엄청 추웠을때 찍은거라 정원에 푸른 이파리가 거의 없어 보라색이 많이 안나왔다.
여기서 나온 보라색이 넘 맘에들긴하다.
푸른듯하면서도 회색빛이 돈다.
코코도 나의 피사체가 되주었다.
핑크양이 됨ㅋㅋㅋ
여기 바닥을보면 겨울인게 티가난다.
푸른 잎이 없다.. 로모크롬 퍼플은 정말 여름에 날 좋을때 찍으면 확실한 효과를 얻을 것이다.
뭔가 가격에 비해서 아쉽지만
한번 새로운것으 테스트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보라색을 좋아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