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 Carrie (1976)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줄거리 리뷰, 헐리우드 호러영화

영화 캐리는 브라이언 드 팔마의 장편영화로 스티븐킹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종교적 부분들을 담고 있는 영화로 70년대 헐리우드의 영화의 느낌을 보여준다.
이 시대에는 NEW Hollywood 뉴 헐리우드가 시작되었던 시기로 사회적 반감, 폭력, 마약 등등 여러가지 자극적인 소재가 많이 나왔던 시기이다.
브라이언 드 팔마도 그 시기에 감독중 한명으로 캐리는 그 부분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줄거리
캐리는 한부모 가정에서 엄마와 함께 사는 조용한 여자아이다.
그녀의 엄마는 엄청난 기독교 신자로 거의 극한의 정도의 믿음과 신앙을 보여준다.
그렇게 때문에 보수적인 부분을 캐리에게 강조하고 캐리는 그녀가 첫 월경이 시작되는것도 모르고 자기가 죽는다고 생각한다.
그 일 때문에 그녀는 학교에서 놀림감이되고.. 힘든 학교생활을 하는데
놀랍게 이상한 초능력을 발견한다.

캐리에서 상징적인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단순한 권선징악보다는 그 위에 한가지 더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녀의 엄마는 종교에 미친사람으로 극단적으로 보이기 까지하는데..
불신자와 대화를 할때 자기 학대를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다.
그러니까 캐리의 상태도 어느정도 이해가간다..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
그녀가 나중에 폭발을 해버릴때 복수에가 시원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뭔가 찝찝하다.
이런 아주 불편한 기분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잘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이 영화와 비슷하게 청소년이 초능력을 갖게되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 The Fury ,퓨리도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사진출처 : 구글